얼마 전 김병지의 가짜사나이 2기 지원 사실이 화제가 됐다.처음엔 축구 팬들 사이에만 관심을 모았던 김병지의 지원. 면접 직후 축구 팬들 뿐 아니라 일반 대중들까지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본인의 경험과 진심을 토대로 차분히 면접에 임했던 김병지. 그야말로 취준생들까지 참고할 만한 면접의 정석이었다.그와 동시에 면접 과정에서 특히 관심을 모았던 질문이 있다."오랜 세월 고수한 헤어 스타일을 포기할 수 있는가?" 그동안 팬들이 좋아한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무려 25년을 유지한 김병지의 상징과도 같은 스타일이었다.그리고 김병지의 답변에서

지난 시즌 인천 유나이티드 이천수의 눈물이 큰 화제를 모았다.전력강화실장을 역임하고 있었던 이천수.유상철 감독의 투병 사실에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유상철 감독이 나간 올 시즌에도 이천수는 최선을 다했다.하지만 계속됐던 인천의 부진.결국 이천수는 책임지고 사퇴를 했다.그럼에도 인천 내에서 이천수가 보였던 공로는 무시할 수 없다. 충분히 전력강화실장으로 제 역할을 다했던 이천수.이젠 축구계를 잠시 떠나 휴식에 들어갔다.그 사이 최근 슈돌에 출연했던 이천수와 삼남매. 지난 8월에도 출연하며 장녀 주은 양이 꽤나 화제를 모았다.1월에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그 자체인 박지성.아직까지도 많은 팬들이 그를 그리워하곤 한다. 대표팀 뿐 아니라 해외축구의 아버지라 불리는 박지성의 존재감.놀랍게도 그의 존재감은 스크린 속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연기파 배우 유해진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한다.대한민국 최초의 발롱도르 수상자로 나선 박지성의 모습. 그런가 하면 유해진은 국가대표 역사에 길이 남는 세레머니를 선보였다.한일전 산책 세레머니로 많은 국민들의 가슴을 뻥 뚫었다. 자세히 안보면 누가 누군지 좀처럼 분간이 어렵다.만약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된다면 그 자체로 역사다. 그

안정환은 현역 시절 국내 최고 스타 선수였다.잘생긴 외모 뿐 아니라 실력도 단연 최고였다.실력을 인정한 세리에 A 페루자 구단에서도 데려갔다. 이미 한일 월드컵 전부터 빅리그 무대서 활약했던 슈퍼 스타였던 셈.게다가 2002 한일 월드컵에서의 맹활약은 안정환의 주가를 급속도로 올렸다. 그러자 안정환을 원하는 빅리그 구단들이 많아졌다.그 뿐 아니었다. 한일 월드컵 성공 이후 네덜란드 PSV로 떠난 히딩크 감독.그가 안정환에게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였다. 이미 히딩크 감독은 대표팀을 맡을 때부터 안정환의 재능을 알아봤다.일부러 동기부여를

최근 김병지의 '가짜 사나이' 도전이 화제다.시즌 2를 앞두고 수많은 도전자가 지원했던 가짜 사나이. 차원이 다른 훈련으로 아무나 수행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51세 김병지의 도전 자체만으로 충분히 박수받아 마땅한 일. 최근 면접에서 김병지가 보여준 진심은 크게 화제가 됐다.연륜과 경험에서 묻어나온 김병지의 면접 태도.취준생들에게 면접 교본으로 써도 모자람이 없었다. 사실 김병지의 그런 태도는 비단 면접에서만 나온 게 아니다.평소 그런 삶을 살아왔기에 가능했던 김병지의 면접 답변.팬들을 대하는 김병지의 태도에서 모든 걸 알 수 있

자타공인 손흥민은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다.대한민국을 넘어 토트넘에서도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독일 무대에서 성장을 거듭한 손흥민.누구에게나 그렇듯 손흥민 역시 어린 시절부터 롤모델이 있었다.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는 호날두.특히 노쇼 직전까진 호날두에 대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 현 시점 손흥민의 롤모델은 누구일까.최근 볼보 S90 출시 기념 홍보대사 손흥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그리고 이 인터뷰서 손흥민에게 존경하는 선수 3명에 대한 질문이 주어졌다. 어릴 때부터 롤모델은 변함이 없다는 손흥민

2002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국가대표 축구 대표팀엔 긴장감이 가득했다.홈에서 열리는 월드컵인지라 그 어느 때보다 절실했던 당시의 기억.국가적으로 대표팀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2002년 2월, 무려 40일 간 월드컵 대비 전지훈련을 떠난 대표팀.지금은 상상도 하기 힘든 장기간의 전지훈련이었다.당시 마지막 전지훈련 일정으로 우루과이와 원정 평가전이 잡혔다. 현 울산 감독 김도훈의 1골에도 불구하고 1-2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그래도 원정이라는 점과 우루과이의 전력을 감안하면 충분히 선전한 결과였다.이때부터 한일 월드

과거 이천수가 월드컵 도중 2위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당당히 이 분야에선 월드 클래스 입지를 굳건히 다질 수 있었다.무려 호나우지뉴의 뒤를 이었던 이천수의 위엄. 바로 못생긴 축구선수 순위였다.이천수의 뒤를 이었던 선수는 그 유명한 테베즈. 국내에서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보유한 인물이었다.그런데 최근 이 아성에 도전할 만한 선수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한 멕시코 매체에서 전세계 축구선수를 대상으로 선정한 베스트 11. 다름 아닌 못생긴 축구선수 베스트 11이었다.갑자기 멕시코에서 왜 선정한 건진 모르겠다. 그런

프로 스포츠의 존재 이유는 팬이다.팬이 없인 프로 선수도 존재하지 못한다.물론 이를 망각한 선수도 종종 볼 수 있다. 반대로 팬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아는 선수들 역시 많다.국가대표 골키퍼였던 김병지 역시 마찬가지다. 최근 가짜사나이 면접에서 큰 울림을 안겼던 그의 인성.남다른 프로의식으로 무려 46세까지 현역 생활을 했다.자신의 경험과 진심을 바탕으로 면접에 임했던 김병지.단순히 방송을 떠나 많은 대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 그런 김병지가 프로 생활을 지탱할 수 있었던 건 바로 팬의 존재다.팬들이 사랑한 헤어 스타일을 지금까지

올 여름을 유튜브 방송 '가짜 사나이'가 뜨겁게 달궜다."인성 문제 있어?", "4번은 개인주의야" 등 온갖 유행어가 파생됐다. 이근, 에이전트H, 로건, 야전삽 등 교관들 역시 스타덤에 올랐다.그와 동시에 2기 모집으로 모든 관심이 쏠렸다. 축구 팬들에게 관심을 모을 만한 지원자도 등장했다.주인공은 국가대표 레전드 골키퍼 김병지. 드리블 했다가 한일 월드컵 주전 자리를 내준 골키퍼로도 유명하다.내지는 포병지 사건으로도 유명한 김병지 골키퍼. 하지만 그와 동시에 현역 시절 엄청난 자기 관리를 선보였다.무려 46세까지 현역 생활을 이

2008년, FC서울에 혜성같은 신인이 등장했다.당시 서울엔 박주영, 정조국, 데얀, 김은중 등 스타 공격수들이 즐비했다.최절정의 인기를 구가하며 서울의 황금기라 불리던 시절이었다. 그들을 뚫고 새파란 고졸 신인 이승렬이 중용될 거라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하지만 첫 시즌부터 31경기 5골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그의 센세이셔널한 데뷔는 신인왕 수상으로 이어졌다.기자단 투표 93표 중 67표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2년차와 3년차에도 꾸준한 활약을 보이며 앞날을 기대케 했다. 심지어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최종 명단에

작년 10월, 대한민국 대표팀의 월드컵 2차 예선 평양 원정에선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북한 측의 일방적인 조치로 무관중, 무중계 경기가 진행된 것. 대한민국 대표팀도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북한 선수들의 위협적인 플레이에 부상 위험도 수차례 넘겼다.몸 건강히 돌아온 것만으로 다행인 수준이었다. 참고로 대표팀의 평양 원정은 무려 29년 만에 성사된 경기였다.요즘 시국에도 무관중, 무중계 파국이 일어났다는 사실에 많은 팬들이 분노했다.하물며 29년 전에는 어땠겠는가. 홍명보가 자서전에서 밝힌 1990년. 평양에서 열린 북한과의 통일축구

얼마 전 차기석 선수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우리 세대라면 익숙했을 그 이름.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혹시 못본 브로들이 있을까 다시 한 번 소개한다. 2004 아시안컵 당시 만 17세라는 나이에 국가대표까지 승선했다.이운재, 김용대라는 기라성같은 선배들 사이 당당히 입성한 국가대표.당시 PSV 감독이었던 히딩크가 팀 훈련에 초청했을 정도였다.국가대표 주전은 물론이고 유럽 진출도 바라볼 수 있었던 재능. 만약 그대로 컸더라면 2010 남아공 월드컵 주전 골키퍼는 정성룡이 아니라 차기석이 될 수도 있었다.실제로 청소년

명 골키퍼의 존재는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길게 보면 우승까지 이끌 수 있는 든든한 수문장의 존재.당장 떠오르는 명 골키퍼만 해도 여럿 생각난다. 하지만 우리 세대에게 가장 임팩트 있었던 골키퍼는 따로 있다.바로 2002 한일 월드컵 야신상과 골든볼을 동시 석권한 주인공 올리버 칸.준우승에도 올리버 칸에게 엄청난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한일 월드컵은 대한민국의 4강 신화로 잊을 수 없는 대회였다.그와 동시에 4강에서 맞상대했던 독일의 수문장 올리버 칸.특히 이천수의 슈팅을 막아낸 장면은 아직까지도 회자될 정도다. 만약 이

2005 FIFA U-20 월드컵을 앞둔 대한민국 대표팀.축구 신동 박주영의 존재로 그 어느 때보다 큰 관심을 받았다.그 뿐 아니라 차기석, 신영록, 김승용 등 어느 때보다 화려했던 선수단. 하지만 조별예선 첫 경기부터 스위스에게 1-2로 패하고 만다.신영록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며 역전패를 당했다.분위기가 침체된 상태에서 맞이한 두 번째 경기 나이지리아전. 전반 초반 선제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다.모두가 포기한 후반 종료 직전 기적이 일어났다. 이때부터 승부사 기질이 있었던 축구 신동 박주영이 오른발 프리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그

우리 세대 안정환은 판타지 스타 그 자체였다.요즘에야 예능 프로에서 친숙한 이미지로 자리잡은 안정환.하지만 그 시절 안정환 하면 간지부터 떠올랐다. 괜히 '반지의 제왕'으로 불린 게 아니다.유럽 무대에도 꾸준히 노크하며 도전을 이어갔다.특히 세리에A 페루자에서도 통했던 안정환의 기량. 안정환의 장점은 한 손으로 꼽기 어렵다.그 중 '안느 턴'으로 불리던 특유의 턴 동작은 아직도 회자된다. 순간적인 방향 전환으로 상대를 교란하는 이 기술.알고도 막기 힘든 게 아니라 애초에 아는 것조차 어려웠다. 국내와 해외 무대를 막론하고 안정환의

향후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로 평가받는 이강인.비단 국내에서만 기대를 받는 것도 아니다.발렌시아 내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최근 발렌시아는 유망주 페란 토레스를 포함해 주축 미드필더들이 떠난 상황.그와 동시에 팀 내 이강인의 비중은 더욱 커졌다.이강인을 핵심 미드필더로 키우겠다는 발렌시아의 계획에 대한 현지 보도도 나왔다. 그만큼 이강인의 재능은 확실하다.물론 단점도 있지만 그만큼 확실한 장점.특히 볼을 다루는 기술에 있어선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최근 슛포러브에 출연한 이강인.슛포러브 측으로부터 한 가지 미션을

최근 유튜브 '가짜사나이' 열풍이 뜨겁다.벌써 마지막 방송이 끝난지 1달 가까이 돼가지만 여운은 가실 기미가 없다. 아직도 아른거리는 두근 빡근 이근 대위의 이 목소리."무싸아트는 전술체곔다.""그리고 전술체계는 지속적으로 발전있어요." "작전에 있어서 트뤤지션이 굉장히 중요함다." "롸이쁠에서 핸건으로 핸건에서 나잎으로 트뤤이션이 이슴다." 벌써부터 2기 모집 소식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선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지원자의 진심과 열정이 될 전망이다. 분명 난 1기 보면서 죽어도 지원할 일은 없다고 생각했다.하지만 2기에 지

어린 시절부터 황희찬과 백승호는 대한민국의 미래로 주목받았다.각자 다른 무대에서 정상급 기량을 뽐냈다. 일찌감치 오스트리아 리그로 진출하며 주목받았던 황희찬.(물론 그 과정에서 있었던 일은.... 읍읍)그리고 바르샤 유스 출신으로 축구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백승호. 황희찬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팀 라이프치히 이적에 성공했다.과거 소프트웨어 부족하던 음메페와는 차원이 다른 현재의 모습.기대보다도 오히려 더 성장했다. 백승호 역시 바르샤에서 떠난 뒤 지로나를 거쳐 다름슈타트에 입성했다.독일 2부리그지만 주전 자리를 확보하며

미최근 조원희의 잇따른 1대1 대결이 큰 화제였다.구자철, 염기훈, 이영표 등 내로라하는 레전드들이 모두 조원희에게 무릎을 꿇었다. 예상과 전혀 달랐던 조원희의 몸상태.심지어 최근 수원FC에 입단하기까지 했다. 그렇게 도장깨기를 하며 여전한 몸상태를 과시한 조원희.그런데 최근 슛포러브에서 또 한 명의 레전드를 섭외했다. 그동안 조원희의 1:1 상대 추천을 받아왔던 슛포러브.워낙 주목받았던 컨텐츠라 다양한 인물들이 추천 목록에 올랐을 터. 그렇게 한 명의 레전드가 섭외에 응했다고 한다.곧바로 정해진 조원희의 1:1 다음 상대. 누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