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텐 형이 최고야!" 손흥민 인스타까지 달려가 'GOAT'라고 외친 'PL 공격수'
상태바
"나한텐 형이 최고야!" 손흥민 인스타까지 달려가 'GOAT'라고 외친 'PL 공격수'
  • 이기타
  • 발행 2022.05.14
  • 조회수 17822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손흥민 찐팬이었던 모양이다.

자타공인 PL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거듭난 손흥민.

영국 현지에서도 전문가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중이다.

그 뿐 아니라 함께 뛰는 선수들도 손흥민을 리스펙한다.

 

 

지난 시즌 선수들이 직접 선정한 PFA 올해의 팀에도 올랐다.

당연히 올 시즌 역시 2연속 선정이 유력한 상황이다.

 

'brfootball' 트위터
'brfootball' 트위터

 

레스터 수비수 저스틴 역시 손흥민을 리스펙했다.

PL 공격수 중 가장 상대하기 무서운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

"달리기와 타이밍이 제대로 미쳤어요."

"그래서 수비하기 힘들죠."

"이게 바로 손흥민이 PL 탑 플레이어 중 한 명인 이유에요."

 

유튜브 '김벼리의 풋볼TV'
유튜브 '김벼리의 풋볼TV'

 

아놀드 역시 리버풀에 영입하고 싶은 선수로 덕배와 손흥민을 꼽았다.

"손흥민은 뛰어난 선수에요!"

"스피드가 빠를 뿐 아니라 결정력도 훌륭하고, 침착하기까지 해요."

 

유튜브 'Premier League'
유튜브 'Premier League'

 

PL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오르기도 한 손흥민.

내친김에 득점왕까지 도전하며 역사를 쓰고 있다.

 

Premier League
Premier League

 

아스날전에서도 어김없이 가동한 손흥민의 득점포.

팀에게도 챔스 희망을 이어가게 한 쐐기골이었다.

 

'manafi_daimu' 트위터
'manafi_daimu' 트위터

 

경기 후 손흥민은 인스타에서 승리를 자축했다.

그런데 이 인스타에 흥미로운 댓글이 달렸다.

 

'hm_son7' 인스타그램

 

염소 모양의 저 이모티콘.

흔히 축구계에서 최고를 논할 때 자주 사용하는 'GOAT'다.

주로 메시에게 자주 달리는 칭호이기도 하다.

그런데 저 댓글의 주인공, 놀랍게도 일반 팬이 아니라 PL 공격수였다.

 

Sky Sports
Sky Sports

 

댓글의 주인공은 바로 에버튼 공격수 앤서니 고든.

01년생 어린 나이지만 벌써 에버튼 주축 공격수로 거듭나며 미래가 창창한 선수다.

 

'anthonygordon' 인스타그램

 

그런데 알고보니 이 선수, 손흥민 찐팬이었던 모양이다.

맞팔 사이도 아닌데 인스타 팔로우까지 해뒀다.

 

 

 

올 시즌 맞대결 직후 인사를 나누기도 했던 두 사람.

흥미로운 건 최근 고든과 토트넘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단 사실.

 

The Guardian
The Guardian

 

물론 아직 이적설 단계지만 여러모로 흥미로운 선수다.

사실 최근 폼만 보면 적어도 PL 공격수 중 최고 수준인 것도 맞다.

 

'Hundefeatted' 트위터
'Hundefeatted' 트위터

 

이제 손흥민에게 남은 2경기.

마지막까지 폭풍 활약으로 역사를 써보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유튜브 'Football Chaser 풋볼체이서'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