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보다 앞서야 하는 페어플레이 정신.
토트넘이 맨시티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다.
그 주역엔 신입생 베르바인이 있었다.
이적하자마자 곧바로 선발출전해 선제골 포함 맹활약하며 MOM에 올랐다.
본인의 모든 걸 쏟아부었다.
결국 후반 중반 근육이 올라온 베르바인.
아직 EPL 적응도 채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한 탓이었다.
맨시티 입장에선 한시가 바쁜 상황.
그때 맨시티 에데르송이 베르바인을 향해 다가왔다.
그리고 보여준 근본.
승부의 세계에선 한 치의 양보도 없다.
하지만 승부보다 앞서야 하는 페어플레이 정신.
에데르송은 그걸 보여줬다.
이런 게 스포츠의 아름다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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