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중국이 덩샤오핑의 흑묘백묘론을 축구에서도 적용을 하고 있다는 현재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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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중국이 덩샤오핑의 흑묘백묘론을 축구에서도 적용을 하고 있다는 현재 근황
  • 황선재
  • 발행 2019.06.03
  • 조회수 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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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묘백묘론 : 중국의 덩샤오핑이 추진한 이론으로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의미이다. 그 당시도 그렇게 지금도 공산주의를 이념으로 한 중국이 자본주의든 공산주의든 인민이 잘 살 수 있다면 어떤 방법이든 괜찮다는 취지로 시행한 이론이다.


원래 중국은 한족들만이 축구를 할 수 있고 한족들만이 국가대표팀에 들 수 있다는, 그들의 암묵적 국가대표팀 정책이 있었다.

하지만 중국의 리피 감독이 부임한 이래 중국의 축구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바로 조선족 기용과 귀화 선수 정책이다.

이번 아시안컵에 중국은 지충국(중국명 : 지충 궈)와 김경도(중국명 : 진 징다오) 등 조선족들을 중국 국가대표팀에 불렀고 심지어 주축으로 기용했다.

게다가 최근에 니코 예나리스(중국명 : 리 케)(박주영과 뛰었던 그 예나리스가 맞습니다)와 존 호우 새터(중국명 : 용용 호)을 귀화하는데 성공했다.

그런데 거기서 멈추지 않고 브라질 국가대표팀에 승선한 적이 있는 굴라트(굴리트 아니다)와 엘케손을 귀화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얘네들이 어느 정도의 선수들인지 움짤로 한 번 보자!

굴라트 중거리 골

굴라트 칩샷 골

엘케손 골

움짤 출처 - 에펨코리아

그래서 요약하자면 앞에서 언급한 흑묘백묘론을 축구에도 적용하고 있는 중국 국가대표팀이다. ㄷㄷㄷ 어쨌든 이렇게 되면 중국도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ㄷㄷㄷ


중국 0-1 태국 하이라이트 (출처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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