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의 빅이어 주인은 리버풀이 되었다.
그런데 리버풀이 빅이어를 들 수 있도록 도운 선수들을 제시하라하면 대부분 팬들은 모하메드 살라와 반 다이크를 말할 것이다.
하지만 진짜 숨은 일등공신 두 명이 있다.
과연 누구일까?
1. 디보크 오리기
이 선수는 원래 시즌 초반만 해도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다니엘 스터릿지에 밀려 서브 자원도 버거워했다.
하지만 피르미누의 부상병동으로 4강 2차전인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 출장할 기회가 있었다.
그런데 1차전에서 3-0 대패를 당한 리버풀이었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선제골과 합계 점수 역전골로 리버풀이 극적으로 4-0으로 승리해 결승전에 진출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그리고 심지어 결승전에서도 토트넘 핫스퍼를 상대로 승리를 결정짓는 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공헌을 했다.
역시 디보크 갓리기
2. 쿠티뉴
진짜 이 선수는 칭찬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 선수를 판 돈으로 반 다이크와 알리송을 영입했기 때문이다.
그는 2017-18시즌 겨울 이적시장 도중에 FC 바르셀로나에 이적했었고 반 다이크는 그 전에 영입을 했지만 덕분에 FFP에 안 걸리도록 도움을 줬고 시즌이 끝난 후 알리송도 영입을 했다.
이 선수들을 영입한 덕분에 이 구단이 챔피언스리그에 우승을 할 수 있었다.
우승을 하고 싶다고 말을 했지만 정작 친정팀에 우승을 안겨준 선수...... 아무리 욕을 먹어도 그래도 리버풀의 암흑기를 같이 버틴 선수...... 어쩌면 쿠티뉴는 쿠X놈이 아니라 갓티뉴라 해도 될 것 같아요!
토트넘 2-0 리버풀 하이라이트 (출처 -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