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약스도 기대하는 토트넘 소속 아약스 출신 4인방과의 맞대결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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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약스도 기대하는 토트넘 소속 아약스 출신 4인방과의 맞대결 ㅎㄷㄷ
  • 발행 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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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time to meet our ???-friends! #UCL #ajatot


AFC Ajax(@afcajax)님의 공유 게시물님,



아약스 홈페이지 올라온 네 명의 사진. 그리고 코멘트 '이들과의 만남을 기대한다'. 사진 속 주인공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다빈손 산체스,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이다. 8강에서 토트넘이 맨시티랑 챔피언스리그 역사에 남을 명승부 끝에 합계 스코어 4-4를 기록하며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올라갔다. 토트넘과 아약스의 4강 매치가 성사되고 나서 올린 사진인데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아약스 출신 4인방을 조명하기 위해 올린 사진이다.


우선 토비 알더베일럴트는 2004년 아약스 유스로 입단해, 2009년 본격 주전으로 도약했다. 오른쪽 풀백과 센터백을 모두 볼 수 있는 자원이었고 롱패스 능력과 수비적인 능력, 피지컬 또한 좋아서 유럽 빅클럽들이 그를 향해 눈독을 들였다. 알더베이럴트보다 더 주목받은 선수가 있었는데 그와 같은 수비라인을 구성했던 얀 베르통언이다. 베르통언은 2008년 주전으로 도약했고 알더베이럴트와 찰떡궁합을 과시하면서 아약스 수비진을 전두지 휘하였다. 킥 능력은 미드필더와 다름이 없었고 다양한 전술 활용도를 지닌 데다가 수비 능력은 어린 나이임에도 노련하였다.

두 명의 젊은 벨기에 수비 듀오는 아약스 수비진을 이끌며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고 그중 베르통언은 아약스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1-2012 시즌 네덜란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 받는다. 벨기에 수비 듀오와 더불어 공격진에서 덴마크의 마술사라 불린 어린 에이스가 있었는데 그가 바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다. 에릭센은 2008년 아약스에 입단해, 마법 같은 드리블 능력과 패스 능력을 선보였고 단숨에 아약스 에이스로 우뚝 올라서게 된다.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를 뽑을 때, 에릭센은 어김없이 상위권에 올랐고 덴마크를 넘어, 유럽이 기대하는 재목이 되었다.

?아약스의 유망주들이 쏟아진 몇 년 뒤, 아약스는 콜롬비아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에서 활약하는 1996년생의 어린 중앙 수비수를 주시했고 그를 영입했다. 그가 바로 다빈손 산체스이다. 수비수임에도 공격수와 다름없는 빠른 속도로 자랑하고 타고난 피지컬로 상대 공격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016년 영입된 다빈손 산체스는 리그에서도 주전으로 나서며 활약했는데, 특히 유로파리그에서 주목할만한 활약을 펼치며 팀을 유로파리그 준우승까지 이끌었다.


그리고 그들은 모두 아약스 활약을 바탕으로 최종적으로 토트넘에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고, 자신의 주가를 계속해서 올리고 있다. 이 4인방이 친정팀과의 대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챔피언스리그 4강은 한국 시간으로 5월 1일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1차전이 펼쳐지고, 5월 8일 네덜란드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2차전이 펼쳐진다. 아약스도 기대하고 토트넘도 기대하고 나도 기대한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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