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가 따로 없네, 2년 전 모드리치가 발롱도르 받을 것을 이미 예상했던 지단이 해준 값진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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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가 따로 없네, 2년 전 모드리치가 발롱도르 받을 것을 이미 예상했던 지단이 해준 값진 조언
  • 최원준
  • 발행 2018.12.04
  • 조회수 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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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호날두, 호날두와 메시, 최근 10년 동안 두 선수의 이름 밖에 호명되지 않았던 발롱도르

신계라 불리는 두 선수의 발롱도르 양분을 깨부순 것은 다름 아닌 모드리치였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주역, 크로아티아 주장완장을 달고 러시아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한 쾌거를 이룬 모드리치

하지만 지난 시즌만 해도 모드리치의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높을 거라 예상하던 사람은 전혀 없었을 것이다.





이 사람만을 제외하고

발롱도르를 수상한 모드리치는 2년 전 지단 감독과 나눈 대화내용을 공개했다.

어느 날 지단과 훈련 후에 따로 면담을 했습니다.





"너는 나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선수다."
"넌 발롱도르 자격이 있는 선수다."

지단은 이미 모드리치가 발롱도르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던 것.

그런 그가 해준 말은 모드리치의 플레이에도 영향을 끼쳤다.

"넌 나랑 비슷한 것 같다."? "조용하고 부끄럼이 많아."

"그라운드에서 좀 더 니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지단은 우리가 가장 잘나가던 시절에 이렇게 말했어요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 고 이 말에 자극 받아 좀 더 좋은 경기력을 가질 수 있게 됐어요.





"그런데 사실 저는 지단의 말을 믿지 않았어요. 제가 발롱도르 탈거란 생각을 전혀 못했거든요ㅋㅋ"

출처 : 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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