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국가대표팀 역사상 첫 아마추어 리그출신 선수의 동화같았던 데뷔전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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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자 국가대표팀 역사상 첫 아마추어 리그출신 선수의 동화같았던 데뷔전 스토리
  • 유스포
  • 발행 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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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벤투 감독 부임이후 벤투호 2기에 승선하며 생애 첫 국가대표까지 발탁되는 스토리까지 이어가게 되었다. 인간승리라고 봐도 무방한 이번 박지수의 국가대표 발탁은 많은 축구선수들로 하여금 이 세상에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선례가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추가적으로 박지수의 방출 과정을 지켜보며 구단 유소년 소속 선수가 팀을 나가게 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낀 당시 인천 관계자는 고졸 유스 선수들의 육성을 위해 3년간 방출 금지를 건의했고 이후 해당 조항이 구단 자체적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 동화같은 이야기는 일회성에 끝나지 않았다.

어제자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 후반전.. 결국 박지수는 국가대표 마크를 달고 생애 첫 A매치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그의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이었다.

아직 1994년생이기에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은 충분하다. 한 명의 축구팬으로서 축하를 전하며 그가 앞으로 만들어갈 감동 스토리를 더욱 기대해본다.

*사진출처: 대한축구협회, 에펨코리아<킹종부> 영상출처: 에펨코리아 <킹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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