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 원정 2대2 무승부' 토트넘이 챔스에서 처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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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V 원정 2대2 무승부' 토트넘이 챔스에서 처한 상황
  • 축잘또
  • 발행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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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드는 화려하나 트로피는 없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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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챔스에서 위기를 맞이했다.

UEFA챔피언스리그 PSV 원정 경기를 떠난 토트넘은 2대1로 앞서며

승점 3점을 눈앞에 뒀지만 요리스의 퇴장에 발목이 잡히며 2대2 동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현재 토트넘은 그룹 B에서 1무 2패로 PSV보다 아래인 4위에 랭크되어 있다.

인테르 바르셀로나에게 2연패를 당한 토트넘은 이제 남은 조별리그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어야만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고무적인 부분은 손흥민이 오늘 경기에서 지난 시즌 만큼의 폼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지난 주말 리그 경기에서 결장하며 휴식을 취한 손흥민은 오늘 경기에서 왼쪽 측면을 본인의 것으로 만들며

상대 수비 덤프리스를 계속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제 토트넘은 리그에서 좀 더 좋은 흐름을 만들고 그 다음에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와 인테르를 상대로

좋은 흐름을 밀어붙여야 한다. 여름 이적시장을 그대로 흘려보낸 대가가 이렇게(챔스 조별리그 탈락) 크다면

토트넘으로선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많은 총알 장전 없이는 남은 시즌을 치르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축구 잘 아는 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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