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 1부리그에서 '100경기 이상' 출전한 한국인 선수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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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1부리그에서 '100경기 이상' 출전한 한국인 선수 8명
  • 최원준
  • 발행 2018.09.18
  • 조회수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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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4대리그 기준


1. 차범근 (은퇴)


SV 다름슈타트 98 (1978) 1경기 0골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1979~1983) 122경기 46골

TSV 바이어 04 레버쿠젠 (1983~1989) 185경기 52골

분데스리가 통산 308경기 98골

말이 필요없는 전설1, 다들 아시다시피 PK골은 하나도 없었다고 하죠

프랑크푸르트와 레버쿠젠에서 UEFA컵 우승에 성공했으며 이는 한국인 최초의 기록입니다.

유럽 클럽대항전 결승에서 골을 넣은 유일한 아시아 선수기도 하고요.


2. 차두리 (은퇴)


DSC 아르미니아 빌레펠트 (2002-03) 22경기 1골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003-04, 2005-06) 58경기 4골

1.FSV 마인츠05 (2006-07) 12경기 0골

SC 프라이부르크 (2009-10) 23경기 1골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2012-13) 10경기 0골

분데스리가 통산 125경기 6골

여기서는 빠졌지만 셀틱에서 활약하기도 했고, 2부 리그서 활동한 적도 있고,

석현준처럼 저니맨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마인츠 시절에 공격수에서 풀백으로 포변까지 하면서도 유럽에서 살아남은 케이스라 대단한 것 같습니다.


3. 박지성 (은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05~2012) 134경기 19골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2012-13) 20경기 0골

프리미어 리그 통산 154경기 19골

말이 필요없는 전설2, EPL 통산 4회 우승을 포함한 많은 트로피를 따냈고

해버지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밤잠 설치게 만든 주범입니다.


4. 이청용 (현역)


볼턴 원더러스 FC (2009~2012) 67경기 7골

크리스탈 팰리스 FC (2015~2018) 38경기 1골

프리미어 리그 통산 105경기 8골

볼턴 이적초만 해도 앞으로 10년 이상은 활약해주길 바랬지만

부상 이후로 꼬여버린 선수. 뭐 본인도 태클로 악명이 높다는 걸 생각하면 뭐랄지..

도전의식이 강했었는지는 몰라도 진작에 크팰에서 나오지 않은 것이 아쉬운 선택이 된 것 같습니다.


5. 구자철 (현역)


VfL 볼프스부르크 (2010~2012, 2013) 32경기 0골

1.FSV 마인츠05 (2013~2016) 39경기 6골

FC 아우크스부르크 (2012, 2015~) 107경기 20골

분데스리가 통산 178경기 26골

차붐에 이어 한국인 분데스리가 출전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

개인적으론 은퇴할 때까지 살아남아 뛰어주었으면 하는 선수입니다.


6. 손흥민 (현역)


함부르크 SV (2010~2013) 74경기 20골

TSV 바이어 04 레버쿠젠 (2013~2016) 62경기 21골

토트넘 핫스퍼 FC (2015~) 101경기 30골

분데스리가, 프리미어 리그 통산 237경기 71골

드디어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에서 자유로워진 쏘니

앞으로 차붐의 유럽 1부리그 98골의 기록을 깰 거라 기대하고 있어요.


7. 기성용 (현역)


스완지 시티 AFC (2012~2014, 2014~2018) 139경기 12골

선덜랜드 AFC (2013-14) 27경기 3골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2018~) 2경기 0골

프리미어 리그 통산 168경기 15골

박지성을 넘어 한국인 프리미어 리거 출전 1위에 오른 미드필더.

파문도 있었지만 나이가 들수록 성숙해지는 모습을 보여줘 다행이라 생각해요.

지금도 기억나는 멘트는 "대한민국 주장은 중국에서 뛰지 않는다."


8. 지동원 (현역)


선덜랜드 AFC (2011~2013) 24경기 2골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14) 0경기

FC 아우크스부르크 (2013, 2014, 2015~) 102경기 10골

프리미어 리그, 분데스리가 통산 126경기 12골

지난 3라운드에서 골 세레머니 중 무릎 부상을 당해 관심을 모은 선수.

여담으로 그 골이 분데스리가 개인 통산 10호골이었습니다.

공격수인데 골을 넣지 못해 놀림감이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기용되는 걸 보면

감독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의 선수가 아닌가 싶네요.

출처 : 에펨코<헬린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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