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의 미드필더인 류제문이 골키퍼장갑을 낀 것
무슨일인가? 싶었는데
푸반 38분 뒷공간이 뚤려 앞으로 달려나온 조현우의 손에 주니오의 슈팅이 맞으면서 핸들이 선언된 것
설상가상으로 주심은 레드카드를 선언.
이번 퇴장으로 조현우는 K리그에서 프로데뷔 퇴장을 당했다고 한다.
거기다가 대구는 교체카드를 모두 써버린 상황
필드플레이어중 한 명이 골문을 지켜야 했기 때문에 류제문이 조현우 대신 골키퍼 장갑을 낀 것이었다.
그런데 슈퍼세이브 함
누가 봐도 진짜 잘 막았음ㅋㅋㅋㅋㅋ
프리킥 뚝 떨어지는데 다이빙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