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하여 K리그 늬우우스!
K리그, 상호 존중과 배려 위한 ‘리스펙트 캠페인’ 동참
올바른 축구문화 정착과 상호 존중을 약속하는 ‘리스펙트 캠페인’에 K리그도 본격적으로 동참한다. ‘리스펙트 캠페인’이란 축구지도자, 선수, 심판, 서포터가 서로 존중할 것을 약속하는 캠페인으로, 영국에서 매년 심판 요원 7,000여명이 경기 중 받은 모욕적 욕설과 협박 때문에 심판 생활을 그만두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최근 영국을 포함해 일본과 유럽축구연맹(UEFA) 등 전 세계적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국내 심판 자격 취득자가 약 8,000여명임에도 심판에 대한 욕설 등으로 심판 활동 인원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선수와 지도자, 서포터 등 축구의 구성원들도 경기 중 일어나는 폭력 행위들로 인해 축구에 대한 흥미를 잃고 그라운드를 떠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아름다운 축구문화 정착이 시급하다고 보고 지난 4월부터 리스펙트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K리그도 대한민국 최상위리그로서 리스펙트 캠페인에 동참해 K리그를 이루는 선수, 지도자, 심판 등 각 주체가 서로를 더욱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팬들도 성숙한 문화 속에서 축구를 관람해 K리그에도 점차 모범적인 축구문화가 뿌리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 미드필더 김성준, 세레소 오사카 임대이적
성남FC의 미드필더 김성준(26)이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로 임대 이적된다. 김성준은 2015년 12월 31일까지 세레소 오사카 소속으로 뛴다. 구체적인 임대 이적 조건은 양 구단의 합의하에 밝히지 않기로 했다.
성남 관계자는 “그 동안 김성준 선수가 새로운 도전을 희망해왔다. 이에 구단에서는 선수 배려 차원에서 김성준 선수의 세레소 오사카 임대 이적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2009년 프로에 데뷔한 김성준은 2012년 성남으로 이적했다. 프로통산 139경기 출장에 11득점 15도움을 기록했으며 올 시즌에는 5경기에 출전했다.
인천UTD, 지역 내 학교와 자매결연 맺어
인천유나이티드가 지역사회 학교와 함께 유대 관계를 맺고 축구를 통한 건강한 문화 만들기에 앞장선다. 인천 구단은 지난 13일 신명여자고등학교, 16일 부평서여중학교, 그리고 23일 경인교대 부설초등학교와 연고 의식 강화 및 홈경기 흥행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각 학교 교장과 인천 유나이티드 조동암 대표이사, 선수단이 참석했다.
조동암 대표이사는 “구단은 지역 내 학교와 더욱 가까워지고 학생들이 올바른 스포츠 관람 문화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다. 자매결연을 맺은 학교와 우호관계 유지는 물론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체력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현대 U-12팀 MBC 꿈나무축구리그 최상위리그 무패우승
울산현대의 U-12팀이 제12회 MBC 꿈나무축구리그(AL 리그)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 CL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AL리그(아카데미리그)에 참가한 첫해에 8승 1무의 성적으로 일궈낸 무패우승이기에 의미가 더 크다. 더욱이 CL리그(클럽리그)에서 승격한 팀이 그 해에 우승한 것은 역대 최초다. U-12 팀은 22일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나동욱(5학년, MF)의 결승골에 힘입어 전북유소년클럽을 1대0으로 물리치고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부천FC, 부천초등학교 체육프로그램 진행
부천FC 박용준, 박종오, 홍요셉, 신호은 등 4명의 선수가 25일 오전 9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부천초등학교(교장 박병균)을 찾아 일일 체육교사가 되어 지역 내 어린이들과 함께 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일일 선생님이 된 부천FC 선수들은 부천초 학생들의 열렬한 환호에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했다. 이 날 교육은 부천초등학교 5, 6학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FC안양, ㈜하이트 진로와 공동 마케팅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FC안양이 국내 대표적인 주류브랜드 ㈜하이트진로와 손을 잡고 지난해보다 더욱 강력해진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 FC안양은 ㈜하이트진로와 6월부터 올 시즌 종료 시까지 안양 1번가, 범계 1번가 및 수촌마을 등 연고지인 안양 내 주요 상권을 포함한 의왕, 과천 등 총 8개 상권, 240여개 후원업소가 참여하는 ‘FC안양과 함께하는 행운복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동 마케팅은 지난해 안양 1번가와 범계 1번가 상권 총 44개 후원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드라이피니시d가 후원하는 FC안양 사랑의 병뚜껑’ 이벤트를 확대한 것이다.
㈜하이트진로는 뉴 하이트(New hite) 및 드라이피니시d 1병을 판매 시 100원을 FC안양 후원금으로 적립하고, 꽝이 없는 100%당첨 행운복권을 증정한다. FC안양은 2014 홈 유니폼, 공식 사인볼, 홈경기 관람권 등을 행운복권의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후원 업소 입구에는 ‘FC안양 후원업소’라는 표식이 붙어 있어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광주FC, VIPS와 소년·소녀가장 나눔데이 행사 펼쳐
광주FC는 21일 오후 5시부터 2시간동안 광주 서구 VIPS 광천점에서 광주·전남지역 소년소녀가장 200여명을 초청해 나눔데이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광주FC와 VIPS, 전국 소년소녀가장돕기 광주·전남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프로축구 활성화를 위해 준비됐다.
포항, 글로벌 시계브랜드 아이스워치 판매 개시!
디펜딩 챔피언 포항스틸러스가 국내 프로 축구팀 최초로 글로벌 시계브랜드인 아이스워치를 온라인쇼핑몰과 기념품매장에서 판매 개시한다. 지난 4월 송라클럽하우스에서 아이스워치와 포항스틸러스는 마케팅파트너십 협약을 맺었다. 파트너십 협약에 따라 아이스워치사는 방수와 충격에 강한 내구성을 지닌 스포츠용 시계를 선수단 전원에게 제공하고, 포항스틸러스의 홈 전경기에 관중대상 경품을 후원한다.
아이스워치는 벨기에 출신의 장피에르가 설립한 시계브랜드로 전세계 170여개국에서 유통되고 있으며, 독일 프로축구 명문 도르트문트와의 콜라보 상품을 출시하는 등 프로축구 및 스포츠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하며 전유럽에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다. 시계의 판매는 16일부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시작되며, 후반기가 시작하는 7월9일부터 홈경기장 기념품샵에서 오프라인 판매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