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제일 아쉬운 선수
대표팀에서 가장 든든한 수비수였는데 부상으로 이번 월드컵에 함께 할 수 없게 된 김민재
2006년 월드컵 이동국이 생각나고....
아무튼 28명의 월드컵 엔트리가 발표된 후, 김민재 인스타그램
"모든 축구선수들의 꿈인 월드컵 제가 그꿈을 이루는 날이 얼마남지 않은것 같아 어느때보다 더 준비를 많이 했지만 아직은 제가 부족하기에 다음을 준비하는 시간을 주신것 같습니다. 연령별대표, 성인대표, 한번도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었습니다 이번 2018러시아월드컵은 함께하지못하지만 좌절하지않겠습니다. 항상 저를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을 위해 재활열심히하고, 다시 복귀해서 더 좋은모습 강해진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좌절하지 않고 흔들리는 모습없이 더욱 더 성장해서 운동장을 누비겠습니다. 얼마 남지않은 아시안게임도 준비잘하고 리그와 ACL 에서 다시 한번 우승과 또 한번의 상을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상이 있었던 작년도 이겨냈습니다. 다시 한번 이겨내 보겠습니다. 저는 아직 어리니까요^^ 기다려주세요. 곧돌아올게요!"
근본이 느껴지는 모습이다. 쉽게 좌절하고 우울할 수도 있었을텐데 긍정적인 모습. 아주 좋네!
<원투펀치> 대표팀도 주목해야할 초대형 수비수 김민재
괴물 수비수 김민재....
부상으로 아쉽게 월드컵에는 못 나가지만, 아시안게임에서 흥민이랑 같이 금메달따고 병역 면제 가즈아아아!!!
*출처: 김민재 인스타그램, 원투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