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전을 본 축구 전문가 박문성&서호정의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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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전을 본 축구 전문가 박문성&서호정의 지적
  • ikhan
  • 발행 2018.03.28
  • 조회수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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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2로 쫓아간걸? 잘싸웠다고 해야하나...
- ikhan's 한줄

월드컵을 3달 앞둔 중요한 평가전에서 우리는 다시 패하였다.

레반도프스키에게 빠른 선취점을 허용하였고, 후반전 주전이 빠진 폴란드에게 겨우 비비며 종료직전 동점까지는 따라 붙었으나 곧바로 실점을 허용하며 결국 패배하였다.

폴란드 관중들이 보기엔 개꿀잼 매치였을 것 같다.

한국과 폴란드의 경기에 대해 박문성 해설위원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평가하였다.

 

원문:?<박문성> 손흥민의 잘못된 활용 (클릭)

세줄요약


  1. 손흥민의 능력을 극대화 시킬 전술을 아직 못찾음

  2. 3-4-3의 실패: 손흥민과 다른 선수의 간격이 너무 넓었다

  3. 그렇다면 투톱이 답이다. 김신욱보다는 황희찬, 이근호가 손흥민과 잘 맞을 것이다.


한줄요약: 손흥민을 최전방에 세우려면 롱볼보다는 좁은간격을 유지하는 투톱 조합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서 네티즌들은 고군분투하는 손흥민을 안쓰러워하였다.

 

박문성 위원이 대표팀의 공격 문제점을 지적하였다면, 서호정 기자는 수비 문제를 꼬집었다.

원문:?<서호정의 킥오프> 신태용호, 이제 쓰리백을 버려야 할 이유 (클릭)

다섯줄요약


  1. 신태용 감독이 과거에 성공적으로 써먹었던 3백 옵션. 하지만......

  2. 공수간의 간격이 너무커서 공격수들의 체력소모가 컸다

  3. 측면의 압박지점이 너무 내려오니 계속적으로 위험한 상황에 노출됨

  4. 현대 축구 3백은 공격중심. 우리 3백은 수비중심

  5. 3백 옵션 완성시킬 시간 없으니 4백 전방압박 간격유지에 더 집중하자


한줄요약: 3백 과거의 성공은 잊고 4백의 완성도를 높히자.

네티즌들은 김신욱과 장현수의 한계를 지적하고 있다. 음...... 과연 대안을 찾을 수 있을까?

공통적으로 문제삼는 부분이 3-4-3 전술의 약점 노출이다. 박문성 위원은 3톱에서 손흥민이 고립되는 점을 지적하였고, 서호정 기자는 3백에서 수비압박이 약해지는 것에 주목하였다.

앞으로 월드컵까지 남은 시간은 불과 2달반, 대표팀은 제대로 준비를 끝마칠 수 있을까?

 

 

대한민국 축구의 10부리그와 K리그 클럽의 세계제패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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