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NC, 포수 정범모-투수 윤호솔 트레이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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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NC, 포수 정범모-투수 윤호솔 트레이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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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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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감독 "정범모에게도 좋은 기회…한화 포수진은 새로운 도전"

NC 다이노스로 이적한 포수 정범모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화 이글스가 포수 정범모(31)를 NC 다이노스에 내주고 투수 윤호솔을 받는 1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화는 20일 "윤호솔의 재기 가능성을 크게 보고 트레이드를 했다. 정범모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호솔은 야구 팬에게 '윤형배'라는 이름으로 익숙하다.

윤호솔은 천안 북일고 출신으로 고교 시절 '최대어'로 평가받았고, NC가 2013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우선 지명했다. 당시 NC는 윤호솔에게 계약금 6억원을 안기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어깨와 팔꿈치 부상으로 1군에서는 단 3경기(4⅓이닝 3피안타 1실점)만 등판했다. 그는 2017년 윤호솔로 개명했다.

한화는 "윤호솔은 키 183㎝, 99㎏의 당당한 체격을 가진 파이어볼러다. 부상을 겪었지만 재활을 마치면 과거 모습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는 투수 윤호솔

NC는 주전 포수 김태군의 입대(경찰청)로 포수진 구성에 애를 먹고 있다.

정범모는 1군에서 333경기를 뛰었다. 통산 타율이 0.215로 낮고, 최근에는 주전 경쟁에서도 밀려 지난해 1군에서 22경기만 뛰었다. 그러나 어깨가 강하고, 장타 능력도 갖췄다.

NC는 정범모 영입으로 포수진을 두껍게 했다.

정범모는 20일 오전 NC가 시범경기를 치르는 대구로 이동했다.

반면 조인성(두산 베어스 코치), 차일목(한화 코치), 허도환(SK 와이번스 이적)에 이어 정범모까지 최근 포수 4명을 떠나보낸 한화는 포수진을 새롭게 짠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정범모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오늘 범모를 만나 'NC에서 좋은 활약 하라'고 말했다"며 "지성준이 주전 최재훈과 함께 1군에서 뛸 계획이다. 우리의 화두는 도전이다. 우리 포수들에게도 시간을 주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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