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vs야구", 오승환 도발에 발끈한 안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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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vs야구", 오승환 도발에 발끈한 안정환
  • 최명석
  • 발행 2017.12.05
  • 조회수 2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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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말고 축동이라서 그런건 아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야구선수 오승환과 홍성흔이 안정환과 축구vs야구에 대해서 얘기를 나눴다.

먼저 도발을 시작한 오승환.

"별로 안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요? 너무 야구 선수만 나와서 축구 선수가 나왔어야 하는데..."

그러자 안정환이 재치있게 받아친다.

"저는 축구 선수 나오면 더 싫어합니다."

김성주가 안정환에게 불을 붙이는 질문을 한다.

"축구가 힘든가 야구가 힘든가?"

안정환 " 저는 축구를 했기 때문에 축구가 힘들다고 생각해요."

그러자 김성주가 뇌피셜, 야구 선수들은 선수가 아니다!

그러자 홍성흔이 "안정환씨는 많이 안 뛰는 공격수니까!.. 숟가락만 얹었다는 얘기가..." 라고 농담을 한다.

김성주가 오승환에게도 축구와 야구 중 어떤게 힘든지 물어본다.

오승환 "모든 운동은 다 힘들다고 생각하고요, 야구 같은 경우에는 중간 중간 쉬는 타임이 있지만, 야구는 1년 내낸 쉬는 날이 없기 때문에 ... 축구는 일주일에 몇 경기?(안정환이 두 경기라 답하고)... 그정도는 저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도발...

그러자 어이없는 안정환은 "밥 먹으면서 하는게 스포츠야?" 라고 발끈한다.

밥먹으면서 하는 스포츠에 대한 기사(링크): "야구는 경기시간이 최소 3시간이상 걸리기에 경기 중간에 덕아웃 뒤에 우동·김밥·과일·초콜릿 등 간단한 먹을 거리를 준비해두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고참들은 과감하게 짬뽕·자장면을 시켜 먹는 경우도 있다." (중앙일보 기사 참고)

"경기중에 소변 마려우면 화장실이라도 가지, 우린 가지도 못해. 나오면 교체야. 똥 참고 뛰어봤어?! 45분 지나야 갈 수 있어 화장실을... 아 힘들어"

논란을 붙였던 김성주가 마무리하며 종료하는 것으로 마무리.

안정환이 제대로 뛰는걸 본적이 없나보다...솔직히 운동량으로 야구가 축구를 이기는건 좀....

신태용 감독이 그랬다. "야구는 뭐라고??"

여기까집니다ㅋㅋㅋㅋㅋ 농담이고, 모든 스포츠에는 각기 다른 신체를 사용하니 맨날 한다고 안힘들고 말고의 문제는 아닌듯. 서로 존중할 필요가 있음.

주요 스포츠의 칼로리 소모량을 비교하면 스키(1348 칼로리/시간), 복싱(981 칼로리/시간), 수영(899 칼로리/시간), 축구(735 칼로리/시간), 아이스하키/아이스 스케이팅(660 칼로리/시간),농구(650 칼로리/시간)가 소모된다고 한다. 야구는 (409칼로리/시간)... 그렇다고 한다.

*이미지: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자료 출처: nutristrateg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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