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팬이었던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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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팬이었던 선수들
  • 최명석
  • 발행 2017.10.23
  • 조회수 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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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을 사랑한 선수들, 그러나 오진 않았.....


최프로's 한


지금 20대, 30대 선수들 중에서는 리버풀의 팬들이 많은 이유는 아마도 이스탄불의 기적으로 대표되는 리버풀의 멋진 드라마가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EPL 출범 이후 리그에서는 주춤거리고 있지만, 특히나 요즘은 더더욱..ㅠ 그래도 세계적으로 충분히 매력적인 클럽임에는 틀림이 없다.

 





아드리앵 라비오(PSG)
PSG의 숨은 공신
PSG의 라비오는 어릴적부터 리버풀의 광팬이었다고 스스로 밝혔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던 라비오.

"뭔가 특별한(리그1이 아닌) 것을 경험하고 싶다. 나는 프리미미어리그에서 뛰고 싶다. 특정 클럽일 필요는 없지만, 내가 어릴땐 리버풀을 Vㅔ리 좋아했었다."(2017년 인터뷰)

라비오는 현재 PSG와 재계약에 지지부진하다고(그사이에 바꼈을진 모르겠지만)... 그래서 리버풀에서 영입작업을 하는게 아니냐는 루머가 돌기도 했었다.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킹덕배
맨체스터 시티에서 요즘 정말 말그대로 미친패스를 뿌려주고 있는 데 브라위너도 리버풀 팬으로 유명하다.

"어릴때 항상 프리미어리그를 동경했다. 왜냐면 엄마가 절반은 잉글랜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벨기에 리그보다 더 많이 봤고, 내가 어렸을땐 리버풀을 좋아했었다."(2012년 인터뷰)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EPL 역사상 가장 성공한 비 유럽권 스트라이커

"만약 내가 리그를 선택할 수 있다면 프리미어리그를 선택할 것이다. 나는 리버풀의 오랜 팬이었고, 안필드에서 뛰는 것은 내 꿈이었다. 나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봤고, 인디펜디엔테의 골인 것처럼 좋아했었다."(2006년 인터부)

아구에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가기 전부터 리버풀의 팬이었다. 베니테즈의 리버풀에 영입이 될 뻔했으나... 아쉽. 그래도 같은 AT마드리드 출신 토레스가 오긴 했지.

 

 





델레 알리(토트넘)
토트넘과 잉글랜드의 희망, 미친 재능
"내가 리버풀을 응원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제라드 때문이다. 제라드가 환상적인 골을 넣었던 이스탄불, FA컵 파이널, 올림피아코스와의 경기를 기억한다. 리버풀을 응원하게 된 것은 제라드의 영향이 컸다"(2015년 인터뷰)

 

 





패트릭 로버츠(맨시티 소속 셀틱 임대중)
잉글랜드와 맨시티의 미래를 책임질 특급 유망주 윙어
"아빠가 리버풀의 팬이었고 엄마는 에버튼의 팬이었다. 내 우상은 스티븐 제라드였고, 나는
리버풀의 팬으로 2006년 결승은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2017년 인터뷰)

 

그래서 결국 아무도 리버풀 안 왔잖아.... 왔었어야지ㅠ 아게로만 왔었어도...

*출처: 스쿼가

*의역 및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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