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이였던 이적 계약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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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이였던 이적 계약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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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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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한방이야. 우리에게 할부는 없다.


축지라퍼's 한 줄


10/11 시즌 겨울, 이적료 약 900억에 첼시로 이적한 페르난도 토레스.


한 시즌 반 동안 첼시에서 1595분의 전설적인 무득점 기록, 스페인 국대 탈락 등 극심한 부진으로 '먹튀'라고 불리던 토레스.

그리고 2011-2012 챔스 4강 바르셀로나와의 2차전...

90분 연장시간 2-1상황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내면서 바르셀로나를 침몰시켰다.제발 한 골만 넣으라고 가슴 졸이며 보고 있던 바르셀로나 팬들은 토레스의 골을 얻어맞고 확인사살을 당하며 눈물을 흘려야 했다.


이 골로 한 시즌 동안 이적료값 하지 못했던 토레스는 소속팀 첼시에게 '900억 일시불 결제'를 시전했다.

토레스의'일시불 결제'는 축구 역사상 유일무이한 계약이다.

참고 기다려준 첼시도 대단. 한방에 갚아버리는 토레스도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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