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베즈가 중국에서 경기에 안 나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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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베즈가 중국에서 경기에 안 나오는 이유
  • 최명석
  • 발행 2017.09.14
  • 조회수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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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뛰는게 아니고 안 뛰는거 같은데....


최프로's 한 줄

이건 대놓고 먹튀하려는 수작인가 싶을 정도로 노오오오력을 안 하는 듯. 이럴려고 중국 간건가....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즈는 지금 "과체중"이다.

상하이 선화에서는 그가 적정한 수준의 몸을 만들기 전까지는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을 것이라고 감독인 우 징구이(Wu Jingui)가 말했다는 BBC의 보도.

33세의 테베즈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주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급이 9억 정도로 알려짐)

하지만 그는 3월에 데뷔를 한 이후로 고작 12경기에서 2골을 넣었을 뿐이다.

우 감독은, 거스 포옛 감독이 그만둔 이후 상하이 선화로 부임했다. 또한 그는 미드필더인 프레디 구아린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우감독은 "나는 팀과 선수들을 책임져야한다."

"테베즈와 구아린은 과체중이다. 경기장에 있을때, 만약 100% 플레이할 수 없다면, 그건 의미가 없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던 테베즈는 보카주니어스에서 상하이 선화로 이적했다. 하지만 이번시즌 부상과 더불어 시즌의 절반을 소화하지 못했다.

테베즈는 최근 2주간 아르헨티나에서 부상을 치료하고 중국으로 돌아왔다.

 





"나는 오늘 그와 전술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하지만 나는 지금 그를 플레이하게 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피지컬적으로 준비가 안 됐다."고 우 감독은 상하이모닝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고 BBC에서 보도함).

 

호돈신과 같이 어디 아프기라도 하면 이해라도 할텐데, 프로축구 선수가 몸 관리를 열심히 하지 않는건 주급을 토해내야 하는거 아닌가?

조금 실망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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