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에서 짜증 폭발한 신태용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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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에서 짜증 폭발한 신태용 감독
  • 최명석
  • 발행 2017.09.05
  • 조회수 1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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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감독님이 생각나는건 나만 그런게 아니겠지...


최프로's 한 줄

우즈베키스탄과의 일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장에 나선 신태용 감독

우즈베키스탄전, 어떻게 준비했는지 등 일반적인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질문: "플레이오프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신태용: “전혀 준비하고 있지 않습니다. 우즈벡을 이기러 왔기 때문에 그런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질문: “많은 경우의 수가 있는데?”

신태용: “하.. 경우의 수는 일체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즈벡을 이기기 위해 왔습니다. 유리한 입장이라 경우의 수 상관없이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그러다 마지막에 인내심이 폭발한다.

 

질문: "부임 후 승리가 없는데?"

신태용: "무슨 소리하는거야? 그러기 위해서 이기기 위해서 온 겁니다.-_-^"


 

부임 후 이제 겨우 한 경기 치른 신태용 감독.

부임 후 패배도 없다 ㅋㅋㅋㅋ부임 후 첫 승리는 우즈베키스탄 전이 될 것이다 요놈들아!!!

이걸 질문이라고 하는 우즈베키스탄 기자... 일부러 우리를 흔들어 놓으려는 속셈인가.

 

 

갑자기 허재 감독님이 생각나는건....

"뭔소리야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리하고 있어 열여덟 짜증나게!!!!"

대승으로 한국의 자존심을 살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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