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와 토트넘이 23일 새벽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2016-17 시즌 잉글랜드 FA컵 4강전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이 선발 출격한다.
<20라운드 토트넘-첼시 영상 분석>
두 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각각 1,2위를 기록중인 팀이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서로 1승씩을 나눠 가진 상태로 팽팽하다.
첼시는 선두를 달리고 있기에 FA컵을 우승한다면 시즌 더블을 달성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두 경기에서 패하며 주춤하고 있는 상태다. 첼시의 마지막 FA컵 우승은 2012년.
반면 토트넘은 쫒는 입장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첼시와의 승점차가 10점 이상 벌어졌으나 지금은 4점차로 쫒아왔다. 거기다 FA컵에서 첼시를 잡는다면 리그에서도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다. 토트넘의 마지막 FA컵 우승은 1991년으로 결승에 진출한다면 26년만에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우리가 기대하는것은 손흥민의 선발과 활약여부.
손흥민은 선발 출격한다!!
선발라인업
: Lloris (C), Trippier, Dier, Alderweireld, Vertonghen, Wanyama, Dembele, Son, Eriksen, Dele, Kane.
#THFC: Lloris (C), Trippier, Dier, Alderweireld, Vertonghen, Wanyama, Dembele, Son, Eriksen, Dele, Kane. #COYS pic.twitter.com/8SBCVXeBhc
? Tottenham Hotspur (@SpursOfficial) 2017년 4월 22일
손흥민은 지난 33라운드 본머스전에서 리그 12호골이자 시즌 19호골을 넣으며 차범근이 가지고 있는 한국인 유럽무대 한 시즌 최다골과 타이를 이뤘다.
손흥민 리그 골모음
또한 FA컵 4경기에서 6골 1도움을 올리며 득점 공동 1위에 올라있다. 한 두 골만 추가한다면 득점왕도 충분히 가능하다. 공동 1위인 아담 모건(커즌 에쉬톤)이 탈락한지 오래됐기 때문이다. 득점왕을 따로 시상하진 않지만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득점1위를 한다면 그대로 역사로 기록될 수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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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을 상큼하게 슈퍼 SON데이로 시작하고 싶은데.. 안되겠니?
주모도 대기하고 있을텐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