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레비 회장, 로메로 몸값 1억 파운드 책정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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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레비 회장, 로메로 몸값 1억 파운드 책정ㄷㄷㄷㄷ
  • 풋볼
  • 발행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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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이적설이 불거지며 토트넘이 이번 여름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상황에 놓였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다니엘 레비 회장은 로메로의 몸값을 1억 파운드(약 1900억 원)로 책정하며 쉽사리 이적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로메로는 2021년 토트넘에 임대로 합류한 후 2022년 완전 이적을 확정,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그는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과 함께 부주장 역할을 맡으며 리더 그룹의 일원이기도 하다. 그러나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제한되며, 현재까지 EPL에서 14경기 출전에 그쳤다.

토트넘은 로메로와의 재계약을 추진하며 주급을 20만 파운드(약 3억 8090만 원)로 인상할 계획이지만, 로메로는 챔피언스리그 출전 가능성을 우선시하며 망설이고 있다.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우승을 하지 못하면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로메로가 재계약을 맺지 않을 경우,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매각을 고려할 가능성이 크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7500만 파운드(약 1430억 원)를 제시했지만, 레비 회장이 이를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결국 로메로의 거취는 이번 여름 토트넘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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