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양민혁을 보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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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양민혁을 보게 하라
  • 싸커
  • 발행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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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퀸즈파크레인저스)이 임대 후 맹활약으로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영국 '풋볼 런던'은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많은 임대 선수들 중에서 향후 몇 년 동안 팀에서 미래를 가질 가능성이 있다"라며 토트넘에서 타 팀에 임대된 선수들을 소개했습니다. 

가장 먼저 양민혁의 이름이 나왔습니다. "양민혁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에서 이미 4경기 만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주에는 선발 데뷔전에서 훌륭한 도움을 기록하며 더비 카운트전에서 빛을 발했다"라며 극찬했습니다.

이어 "18세에 불과한 양민혁은 빠르고 몸싸움이 치열한 영국 무대에 더 적응해야 하지만, 재능 있는 한국 선수로서 앞으로 성장할 시간이 충분하다. 그가 지금의 좋은 흐름을 계속해서 이어간다면, 충분히 토트넘에서의 미래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12월 토트넘에 합류한 양민혁은 조기 소집 요청을 받은만큼 빠른 데뷔가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을 쓰는 데 주저했고, 교체 명단에 넣긴 했으나 데뷔는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QPR로 임대됐습니다.

QPR 임대 후 양민혁은 곧바로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하며 데뷔에 성공했고, 이후 준수한 활약으로 팀 주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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