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드 벨링엄의 인성을 폭로하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9일(한국시간) "마요르카 수비수 파블로 마페오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과의 충돌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마페오는 "벨링엄은 가식적인 인간이다. 앞에서 보이는 행동과 뒤에서 하는 행동이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벨링엄은 비열하게 뒤에서 공격한다. 신사처럼 행동하면서 내 뒤에선 다르게 말하거나 내 팀 동료들을 모욕한다. 나를 마주 보고 말해야 한다. 그가 나를 좋아하지 않는 것처럼 나도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라며 좋지 않은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착한 척 하지 마라"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반면 벨링엄과 달리 인성이 좋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비니시우스에 대해서는 의외로 좋은 평가를 내렸습니다.
마페오는 "비니시우스가 더 낫다. 나는 비니시우스가 다가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비니시우스 역시 나만큼 격정적인 플레이를 펼친다. 그가 내 앞에 나설 것을 알고 있다"라며 칭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