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리버풀에게 박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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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리버풀에게 박살났다
  • 싸커
  • 발행 2024.12.23
  • 조회수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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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홈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대패를 고개를 숙였습니다.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토트넘은 리버풀에 3-6으로 패배했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필두로 공격진을 구성했지만, 리버풀의 압도적인 경기력 앞에 무너졌습니다.

리버풀은 초반부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전반 23분,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루이스 디아즈가 헤더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이어 전반 36분에는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하며 리드를 확대했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41분 제임스 매디슨의 중거리 슈팅으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전반 추가시간 도미니크 소보슬러이가 살라의 패스를 받아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리버풀이 3-1로 전반을 마쳤습니다.

후반전에도 리버풀의 공세는 이어졌습니다. 후반 10분, 살라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스코어를 4-1로 벌렸습니다. 이후 후반 16분에는 살라가 리그 15호 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27분 데얀 쿨루셉스키와 후반 38분 도미닉 솔란케의 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리버풀은 후반 40분 디아즈가 마무리하며 경기를 6-3으로 마쳤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36분 교체 아웃됐으며, 리버풀전 6경기 연속 골 기록에는 실패했습니다.

이번 경기로 토트넘은 리버풀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며 상위권 진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반면, 리버풀은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우승 경쟁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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