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스탠다드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양현준에 대해 언급하며 말했다.
"너무 흥분할 필요는 없어요. 그에게 어떤 부담도 주고 싶지 않아요. 그는 미키 무어와 비슷한 나이예요. 모두가 미키를 좋아하듯이, 양이 이곳에 오면 그를 사랑해주길 바랍니다. 그는 K리그 첫 시즌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12골에 많은 도움을 기록했어요. 그는 밝고 두려움이 없어요."
"그는 정말 똑똑한 선수라서 그의 합류가 기대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도와주려고 노력하겠지만, 그에게 부담을 주는 것은 피해야 해요. 축구에 집중하는 것이 그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니까요."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의 공식 가구 제조 파트너 시디즈 런칭 행사에서 스탠다드 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편 양현준은 월요일 런던으로 떠나기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과 함께하는 것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팀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손흥민 선수와 함께 뛸 수 있는 기회는 제게 큰 영광이고 매우 감사한 일입니다. 그런 상황을 상상해 보기도 했습니다."라고 코리아중앙데일리를 통해 양현준은 말했다.
"하루빨리 런던에 도착해 제 능력을 보여주고 싶고, 같은 경기장에서 함께 뛰는 기회를 갖고 싶습니다."
양현준은 K리그1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으며, 이번 시즌 K리그1 영플레이어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