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무차별 비판한 선배 "우리가 알던 선수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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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무차별 비판한 선배 "우리가 알던 선수 아니야"
  • 싸커
  • 발행 2024.12.11
  • 조회수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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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이 선배 선수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았습니다. 

영국 축구 매체 투 더 레인 앤 백은 10일(한국시각) "제이미 오하라가 손흥민의 기량이 하락했다며 토트넘이 그를 대체할 선수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쳐온 선수로 평가받지만, 올 시즌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매체는 손흥민이 모든 대회에서 16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토트넘의 전 미드필더였던 오하라는 시즌 초반부터 손흥민의 경기력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왔습니다. 그는 손흥민이 월드클래스 선수로서의 위상을 잃었다며, 선발에서 제외하거나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오하라는 "손흥민은 더 이상 우리가 익숙했던 그 선수가 아니다. 그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며, 토트넘이 대체자를 물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손흥민은 상대를 따돌릴 수 있는 능력도, 속도도, 날카로움도 잃었다"며, 최근 몇 시즌 동안 보여준 경기력과 현재 상태를 비교하며 비판했습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햄스트링 부상 등으로 중요한 순간마다 경기에 결장해야 했습니다. 이는 그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으며, 현재까지 16경기에서 5골에 그치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손흥민이 부상을 극복하고 비판을 반등의 계기로 삼아 다시 한번 자신의 기량을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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