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또 전 첼시 감독 이 사람 노린다
상태바
토트넘, 또 전 첼시 감독 이 사람 노린다
  • 싸커
  • 발행 2024.12.10
  • 조회수 151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토트넘 훗스퍼가 최근 부진 속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 가능성이 제기되며, 새로운 사령탑 후보로 그레이엄 포터 전 첼시 감독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9일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3-4로 패하며 최근 7경기에서 단 1승만을 기록, 리그 11위(승점 20점)까지 순위가 추락했습니다. 이 같은 성적 부진에 따라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경질 여론이 커지고 있으며, 영국 매체 풋볼365는 "감독 교체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여러 차기 후보를 거론했습니다.

후보군에는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끈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 풀럼의 마르코 실바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유력한 이름은 그레이엄 포터 감독으로 꼽힙니다.

포터 감독은 브라이튼을 지휘하며 탁월한 성과를 냈습니다. 특히 2021-22시즌 팀을 리그 9위로 이끌며 중소 클럽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2022년 첼시로 이적했으나, 리그 성적 부진으로 31경기 만에 경질된 바 있습니다. 첼시에서의 짧은 임기에도 불구하고 그의 전술적 역량과 잠재력은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과거에도 첼시 출신 감독들을 선호해왔습니다.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주제 무리뉴, 안토니오 콘테 등 첼시에서 성공 경험이 있는 감독들을 차례로 영입하며 팀 운영을 맡겼습니다. 그러나 이들 모두 토트넘에서는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며 중도에 팀을 떠났습니다.

토트넘이 이번에도 첼시 출신 감독인 포터를 선택할지, 혹은 새로운 접근법을 택할지 주목됩니다. 현재 팀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향후 감독 선임 결정은 토트넘의 미래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