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심한 리버풀, 살라에게 2년 재계약 제안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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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한 리버풀, 살라에게 2년 재계약 제안ㄷㄷㄷ
  • 풋볼
  • 발행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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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과 재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리버풀이 살라에게 공식적인 재계약 제안을 했으며, 이는 살라의 잔류 가능성을 높이는 신호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살라는 현재 계약이 이번 시즌 종료 후 만료되어 자유계약 신분이 될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리버풀은 살라뿐 아니라 버질 반 다이크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에게도 재계약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살라는 2017년 AS 로마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후,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번째 도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리버풀에서 370경기 동안 226골 101도움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으며, 주요 대회 우승 트로피들을 석권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이집트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28년 만에 이끈 레전드로 평가받는다.

30대 중반을 앞두고도 살라는 여전히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리버풀에서 21경기 동안 15골 12도움을 기록하며 팀 성적에 크게 기여했고, 차기 발롱도르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살라의 현재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되며, 1월부터는 보스만 룰에 따라 다른 팀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다. 파리 생제르맹 이적설도 있었으나 구단 회장이 이를 부인한 바 있고, 살라 역시 여러 차례 리버풀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재계약 체결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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