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23)이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 선정 유럽 5대 리그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지난 10일 앙제와의 리그1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2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유럽 5대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 중 이강인만이 한국 선수로서 팀에 포함되었으며, 평점은 9.69점으로 선정된 11명 중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강인은 앙제전 전반 17분에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고, 3분 뒤 왼발 슈팅으로 멀티 골을 성공시켰다. 추가시간에는 정확한 크로스로 바르콜라의 헤더 득점을 도우며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이번 경기는 PSG에 합류한 후 그의 첫 멀티 골 기록으로, 경기 후 여러 통계 매체에서 최우수 선수로 평가받으며 높은 평점을 얻었다.
이주의 팀 최고 평점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로, 오사수나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만점인 10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