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창단 21년 만에 처음으로 2부리그 강등을 확정했습니다.
인천은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K리그1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승점 36점(8승 12무 17패)으로 최하위 12위에 머물렀습니다.
같은 날 전북 현대가 대구를 3-1로 이기며 승점 41점을 기록했고, 대구는 승점 40점으로 인천을 앞섰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은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강등이 확정됐고, 광주와 대전은 각각 8위와 9위로 잔류에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