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로드리가 올해 발롱도르를 수상한 가운데 이번 발롱도르에서는 1위 로드리와 2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차이가 겨우 41점 차이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발롱드로 시상에서는 로드리가 1170점을 받아 2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단 41점 차이로 제쳤습니다. 이는 발롱도르 투표에서 매우 근소한 차이를 보여준 결과로, 로드리가 수상하게 된 데 대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며, 전 세계 100명의 기자가 투표에 참여하여 각 후보에게 점수를 부여합니다. 올해 99명의 기자가 참여한 가운데, 순위에 따라 15점에서 1점까지 차등 부여되었습니다. 그러나 로드리는 5명의 기자로부터 상위 10위 안에 들지 못했고, 비니시우스 또한 3명의 기자로부터 상위 10위에 포함되지 못하는 등의 이례적인 투표 결과도 있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들 중에서도 주드 벨링엄이 3위에 올랐고, 다니 카르바할과 토니 크로스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벨링엄은 총 917점으로 3위, 카르바할은 550점으로 4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