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초가 음바페, 또 프랑스 국대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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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초가 음바페, 또 프랑스 국대 탈락
  • 싸커
  • 발행 2024.11.08
  • 조회수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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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팀 디디에 데샹 감독이 킬리안 음바페가 11월 A매치에서 제외된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8일 보도를 통해 데샹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전하며, 음바페의 대표팀 소집 제외 배경을 밝혔습니다. 데샹 감독은 “여러 차례 음바페와 대화 끝에 이번 결정을 내렸고, 이 방법이 더 낫다고 판단했다”며 더 이상의 논란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데샹 감독은 “음바페는 대표팀에 합류하고 싶어 했다. 하지만 이번 결정은 축구 외적인 문제와 무관하다. 이번 2경기에서만 적용되는 일회성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프랑스 대표팀은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이스라엘과 이탈리아와 맞붙을 예정이며, 앙투안 그리즈만의 대표팀 은퇴로 인해 음바페의 제외가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음바페는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후 꾸준히 경기에 출전 중이며, 10월에도 A매치 명단에서 제외된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부상에서 회복된 후 소속팀 경기에 출전했지만 대표팀에는 합류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음바페가 스웨덴의 나이트클럽을 방문해 논란이 일었으며, 이를 둘러싼 성범죄 의혹까지 제기되었으나, 음바페 측은 해당 내용을 가짜 뉴스라며 반박했습니다.

음바페가 발롱도르 수상을 위해 A매치 출전을 피하려 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프랑스의 언론인은 음바페가 부상 위험을 줄이고 발롱도르 수상을 목표로 프랑스 대표팀 경기를 조정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소식들로 인해 음바페를 향한 프랑스 현지의 시선은 차가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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