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후계자는 누구? 삼파전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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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후계자는 누구? 삼파전 격돌
  • 싸커
  • 발행 2024.10.22
  • 조회수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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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손흥민(32)의 후계자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손흥민의 후계자로 3명의 선수를 이미 확보했다"며 "손흥민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33세가 된다. 그는 더 이상 젊어지지 않는다"며 후계자 논의를 시작할 때라고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팀의 상징적인 선수로 자리 잡았으며, 현재 10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309경기에서 123골, 총 416경기에서 165골(86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리빙 레전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손흥민은 리그 6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히 월드클래스의 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도 두 골에 관여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MOM)에 선정됐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의 나이를 고려할 때, 토트넘은 그의 후계자를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손흥민은 최근 햄스트링 부상으로 3경기를 결장했으며, 이에 따라 구단은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손흥민 본인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슬프게도 이제 32살이다"라며 자신의 나이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의 계약이 종료됩니다. 구단이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경우 2026년까지 함께할 수 있지만, '스퍼스웹'은 "손흥민이 영원히 남을 수는 없다"며 그의 후계자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매체는 손흥민의 후계자로 세 명의 왼쪽 윙어를 지목했습니다. 첫 번째로 꼽힌 선수는 윌손 오도베르(20)입니다. 오도베르는 프랑스 출신으로 PSG에서 성장한 뒤 트루아와 번리를 거쳐 2024년 여름 토트넘에 합류했습니다. 현재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 결장 중이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강원FC의 양민혁(18)이 거론됐습니다. 양민혁은 K리그 역사상 고교생 신분으로 프로 계약을 맺었으며, 이번 시즌 34경기에서 10골 6도움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이키 무어(17)가 후보로 언급되었습니다. 토트넘 유스 출신인 무어는 구단 최연소 데뷔 기록을 세웠으며, 이번 시즌에도 리그 3경기를 포함해 7경기에 출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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