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을 기다렸다" 코리안 메시가 대표팀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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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을 기다렸다" 코리안 메시가 대표팀에 돌아왔다!
  • 풋볼
  • 발행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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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26, 전북 현대)가 5년 4개월 만에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에 복귀했다. 10월 13일, 이승우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표팀 공식 훈련에 앞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월 15일 이라크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경기를 치른다.

이승우가 출전하게 된다면, 이는 2019년 6월 11일 이란과의 친선 경기 이후 약 1953일 만에 A매치에 나서는 것이다. 대한축구협회는 황희찬과 엄지성이 부상으로 소집 해제됨에 따라 이승우와 문선민을 대체 발탁했다고 밝혔다.

FC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이승우는 이탈리아 베로나와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등에서 활약했지만, 유럽 무대에서 자리 잡는 데는 어려움을 겪었다. 2022년 K리그 수원FC로 복귀한 그는 2022년 35경기 14골, 2023년 35경기 10골을 기록하며 부활을 알렸다. 올해에는 전북으로 이적 후 18경기에서 10골을 기록했다.

이승우는 기자회견에서 대표팀에 다시 합류한 소감을 밝히며, 오래 기다렸던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A매치 출전이 목표지만, 경기 출전 여부를 떠나 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이라크전에서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승우의 복귀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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