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공격수 니콜라 잭슨이 경기 중 상대 선수의 얼굴을 가격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장은 징계를 피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6일(한국시간)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 노팅엄 포레스트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후반 43분 두 팀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이때 벤치에 있던 니콜라 잭슨은 교체된 상태였으나, 노팅엄의 모라토의 얼굴을 손으로 가격하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그러나 경기 중 심판은 이 행위에 대해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았고, VAR 역시 이 장면을 무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잭슨은 주심으로부터 어떠한 경고도 받지 않았지만,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어 후속 징계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매체 '더선'은 "VAR이 잭슨의 행위를 발견했지만 무시했다. 그러나 FA가 이 사건을 별도로 조사할 예정이며, 그에 따른 징계가 있을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징계 없이 넘어가는 듯 보이지만, FA의 조사 결과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Shock new footage appears to show Nicolas Jackson SLAP Nottingham Forest's Morata pic.twitter.com/kz4w3AtXkW
— The Sun Football ⚽ (@TheSunFootball) October 6,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