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2024-2025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챔피언십(2부리그) 팀 코번트리 시티를 상대로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습니다. 경기에서 토트넘은 후반 막판 브레넌 존슨의 극적인 결승골 덕분에 승리를 챙길 수 있었습니다.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17분 도미닉 솔란케 대신 교체 출전해 약 30분간 활약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현재 손흥민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2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전반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일찌감치 선수 교체를 단행하며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특히 후반 18분, 코번트리의 브랜던 토머스아산테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탈락 위기에 처했으나, 후반 43분 제드 스펜스의 동점골과 후반 추가시간에 존슨의 역전골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토트넘은 2007-2008 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만에 트로피를 노리고 있으며, 16강 상대는 추후 추첨을 통해 결정됩니다.
Late drama in the @Carabao_Cup!
Highlights: Coventry City 1-2 Spurs pic.twitter.com/pbT8SXZy5H
— Tottenham Hotspur (@SpursOfficial) September 18,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