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20)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퍼드에서 1년 3개월 만에 1군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김지수는 9월 18일,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이턴 오리엔트와의 2024-25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3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32분에 교체 투입되어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브렌트퍼드에 합류한 김지수는 그동안 2군에서 활동했으나, 이번 시즌 1군 선수단에 승격되며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경기에서 브렌트퍼드는 파비오 카르발류의 맹활약으로 3-1로 앞서갔으며, 후반에 김지수는 중앙 수비수로 출전해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한편, 배준호가 속한 챔피언십 소속 스토크 시티는 4부 리그 프리트우드 타운을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2-1로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반즐리를 7-0으로 대파했습니다. EPL 팀끼리 맞붙은 경기에서는 사우샘프턴이 에버턴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16강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