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 소속 제시 린가드가 무면허로 전동 킥보드를 운전한 혐의와 관련해 사과했습니다.
린가드는 9월 1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국의 전동 킥보드 규정을 몰랐다"며 사과하며, 전날 몇 분간 킥보드를 운전했지만 헬멧 착용 의무와 면허 소지에 대한 정책을 알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영국과 유럽에서는 전동 스쿠터와 전기 자전거를 쉽게 탈 수 있다며,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관련 규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린가드는 앞으로 이런 행위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전날 오후 10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린가드는 무면허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운전한 혐의를 받으며, 당시 헬멧도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강남경찰서는 린가드의 면허 유무 및 음주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