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2년 전 오늘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14분 교체 투입된 후 세 골을 몰아치며 6-2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경기는 손흥민이 시즌 초반 8경기 동안 무득점에 그치던 침묵을 깨는 중요한 경기였다.
팀이 3-2로 앞서던 상황에서 손흥민은 혼자 세 골을 연달아 넣으며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뒤집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약 2개월 만에 골을 기록했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는 4개월 만에 득점을 올렸다.
이번 해트트릭은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록한 세 번째 해트트릭이다.
그는 2020년 9월 사우샘프턴전 4골, 2022년 4월 애스턴 빌라전 3골에 이어 이번 경기를 통해 또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또한,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 함부르크와 볼프스부르크전에서 기록한 해트트릭과 토트넘 소속으로 FA컵에서 밀월을 상대로 달성한 해트트릭까지 포함해 다섯 번째다.
2 YEARS AGO TODAY: Son Heung-min scored a hat-trick for Spurs as a substitute! pic.twitter.com/g9q69dI7Oy
— EuroFoot (@eurofootcom) September 17,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