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추가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김민재 선수는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무실점 승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오랜만에 경기장에서 웃음을 지으며 경기를 마친 김민재의 활약은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큰 찬사를 받았습니다.
김민재의 경기 스탯을 살펴보면, 그는 패스 121개를 시도해 115개를 성공시키며 높은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볼터치 수는 134회에 달했고, 공격 지역에서의 패스도 6번 성공시켰습니다. 드리블 성공은 1번, 정확한 긴 패스는 3번 중 1번이었습니다. 수비 면에서는 차단 1번, 걷어내기 5번, 헤더 클리어 4번, 수비적 행동 7번, 회복 6번 등의 활약을 보였습니다. 또한, 볼 경합에서는 7번 승리하고 3번 실패했습니다.
경기 후, 현지 매체들은 김민재 선수의 활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 후스코어드는 김민재에게 평점 7.5점을 부여하며, 팀 내에서 그나브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케인, 뮐러와 동일한 평점 7.5점을 부여하며, 이 역시 그나브리 다음으로 높은 점수였습니다.
- 풋몹에서는 김민재에게 평점 7.7점을 주었으며, 그나브리, 케인, 게레이로에 이어 팀 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 유로스포츠는 김민재에게 평점 7점을 주며, 수비진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했습니다. 이 매체는 뮐러에게 10점, 올리세에게 9점을 주며 이들을 최고로 평가했습니다.
반면, 독일 매체 키커는 김민재에게 평점 4점을 주며, 텔과 함께 가장 낮은 점수를 부여해 다소 의아함을 남겼습니다. 독일의 평점 시스템에서는 낮은 점수가 더 좋은 평가를 의미하기 때문에, 이 점수는 김민재가 부진했다는 평가로 해석됩니다.
그러나 풋볼크리틱에서는 김민재를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하며, 평점 8점을 부여했습니다. 이 매체는 “케인과 뮐러가 골을 넣었지만, 경기장에서 가장 인상적인 선수는 김민재였다”며, “그는 수비에서 확고한 모습을 보여줬고, 공중 경합에서 5번, 지상 경합에서 7번 승리했으며, 6번의 볼 회복과 5번의 볼처리를 기록했다”고 극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