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라마 본 린가드, 골 넣고 우영우 세리머니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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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드라마 본 린가드, 골 넣고 우영우 세리머니ㅋㅋㅋㅋㅋ
  • 풋볼
  • 발행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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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40분에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득점 후 린가드는 팀 동료 강주혁과 함께 한국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유명해진 제스처를 따라하며 세리머니를 펼쳤다.

린가드는 자신의 SNS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시청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드라마 팬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훈련 중에는 강주혁과 함께 이 세리머니를 연습하며, 오히려 린가드가 동료에게 동작을 가르치는 모습도 보였다.

또한, 린가드는 한국의 관광지와 문화를 적극적으로 즐기고 있다. 딸 호프와 함께 남산타워에서 자물쇠를 채우고, 워터파크에서 시간을 보내는 등 한국의 다양한 명소를 경험했다. 그는 한국식 바비큐를 즐기고, K-키즈카페에 찬사를 보내는 등 한국 문화에 깊이 빠져 있는 모습이다.

이처럼 한국 생활에 완전히 적응한 린가드는 그라운드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초반 부상과 재활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득점 감각을 되찾으며 FC서울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의 번뜩이는 패스와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역할 덕분에 서울은 5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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