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23)이 프랑스 리그1 2024-2025시즌 개막전에서 전반 3분 만에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팀의 4-1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PSG는 17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르아브르의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르아브르 AC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시즌을 성공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오른쪽 측면에서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이강인은 곤살로 하무스의 패스를 받아 골문 반대편으로 정확한 슈팅을 날려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이강인의 이번 시즌 첫 골로, PSG는 이른 시간에 리드를 잡았습니다.

이후 PSG는 전반 20분에 하무스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불운을 겪었지만, 전반전을 1-0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후반전에서는 르아브르가 프리킥 상황에서 고티에 요리스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PSG는 후반 40분에 우스만 뎀벨레와 바르콜라, 후반 45분에 랑달 콜로 무아니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추가 3골을 기록하며 4-1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이강인은 후반 26분 뎀벨레와 교체되어 경기를 마쳤으며, 경기 중에도 활발한 움직임과 좋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며 팀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PSG는 후반 막판 3골을 몰아치며 승리를 굳혔고, 이강인의 활약이 빛난 경기로 평가됩니다.

 

HIGHLIGHT: KANG IN LEE GOAL

PSG 1-0 Le Havrepic.twitter.com/zfGDuwXbcw https://t.co/CMePbrIxMl

— KM (@kmtpfootball) August 16,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