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엔도, 리버풀 방출 리스트에 올라갔다ㄷㄷㄷ
상태바
벌써? 엔도, 리버풀 방출 리스트에 올라갔다ㄷㄷㄷ
  • 풋볼
  • 발행 2024.08.07
  • 조회수 423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가 리버풀 합류 1년 만에 방출 대상으로 지목되며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아르네 슬롯 신임 감독이 엔도가 원하는 스타일의 선수가 아니라고 보도했습니다. 슬롯 감독은 거친 태클을 선호하는 선수보다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할 선수를 선호한다고 전했습니다.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에 따르면, 리버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외부 구단에서 6번 역할을 수행할 스페셜리스트를 찾고 있으며, 이는 다음 시즌 엔도의 주전 경쟁에 빨간불이 켜졌음을 암시합니다.

리버풀 관련 소식을 다루는 '리버풀 닷컴'도 엔도의 프리시즌 경기력에 혹평을 했습니다. '리버풀 닷컴'은 엔도를 '패배자'로 분류하며, 프리시즌 투어 동안 슬롯 감독의 핵심 선수가 아님이 분명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레알 베티스와의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엔도는 도미닉 소보슬러이와 라이언 그라벤베르흐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리버풀 닷컴'은 엔도가 이번 시즌 슬롯 감독에게 유용할 수는 있지만, 위르겐 클롭 감독의 전술에 더 적합한 선수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프랑스 리그1의 마르세유가 엔도 영입을 위해 1180만 파운드(약 205억 원)를 제시했으나, 리버풀이 이를 거절하며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엔도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VfB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했으나, 첫 시즌에는 29경기 1골에 그쳤습니다.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기 전에는 이적설에 휩싸이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엔도가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됩니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