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가 또? 과속으로 적발+6개월 면허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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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가 또? 과속으로 적발+6개월 면허 정지
  • 풋볼
  • 발행 2024.07.19
  • 조회수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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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타 플레이어 마커스 래쉬포드가 고속도로에서 시속 167km로 운전하다 적발되어 6개월간 운전면허가 정지되는 처분을 받았다.

이 사건은 영국 매체 '골닷컴'과 '더 선'을 통해 보도되었으며, 래쉬포드는 제한 속도 70마일(약 시속 112km)을 초과한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롤스로이스 컬리넌 블루 섀도우 차량을 타고 M60 고속도로에서 시속 104마일(약 시속 167km)로 운전하다 적발되었다.

법원은 래쉬포드에게 반년 동안 운전을 금지하고, 1,666파운드(약 3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 사건은 그가 다른 롤스로이스 차량과 충돌 사고를 일으킨 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발생하여, 그의 운전 습관에 대한 문제를 더욱 강조했다.

맨체스터 및 샐퍼드 치안 법원은 지난해 잠복 중이던 BMW 순찰차에 의해 래쉬포드가 적발된 사실을 확인했다.

래쉬포드는 비디오 링크를 통해 법정에 출석하여, 차량이 자신을 미행하고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속도를 높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속도로를 떠날 때 경찰관은 그의 BMW에 비상등을 작동시켰다.

래쉬포드는 맨유의 현재와 미래로 평가받았던 선수로, 이번 시즌 43경기에서 8골을 넣고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56경기에 출전해 30골과 1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 부진으로 인해 래쉬포드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잉글랜드 국가대표 유로 2024 예비 33인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유로 2024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제외된 래쉬포드는 여름 휴식기를 마치고 프리시즌 훈련에 복귀했으며, 레인저스와의 워밍업 경기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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