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가 됐다고?!" 전력강화위원 박주호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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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가 됐다고?!" 전력강화위원 박주호도 몰랐다
  • 풋볼
  • 발행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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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은 홍명보 감독의 국가대표팀 선임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캡틴 파추호'를 통해 감독 선임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전력강화위원회 내부의 소통 문제를 지적했다.

박주호는 지난 5개월 동안 약 20차례 회의에 참석하며 외국인 감독 후보들을 검토해왔지만, 홍명보 감독의 선임 소식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홍명보 감독이 인터뷰에서 계속해서 사양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다른 대안이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최종적으로 홍명보 감독이 선임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홍명보 감독이 며칠 사이에 어떤 심경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하다고 하며, 정해성 위원장과 이임생 축구협회 총괄이사가 유럽에 간 이유와 절차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없었다고 비판했다. 또한, 외국인 감독 후보들에 대한 논의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고, 국내 감독에 대한 선호가 강했다고 언급했다.

박주호는 제시 마치 등 외국인 감독 후보들을 추천했지만, 회의 전부터 국내 감독이 더 적합하다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되었고, 외국 감독 후보들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루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의견이 무시되었다며, "지도자를 해보지 않아서"라는 이유로 배제된 경험을 고백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일 홍명보 감독을 새로운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공식 발표했으며, 홍명보 감독의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과 2027년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을 지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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