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에서 또 한 번의 극적인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
다음 상대는 조별리그에서 만났던 요르단
요르단과의 4강전을 앞두고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클린스만 감독과 황인범
외신 기자들은 클린스만 감독과 황인범을 흔들기 위한 날선 질문들이 계속됨
그 중 한 외신 기자는 “대한민국은 토너먼트부터 지금까지 클린시트도 없다. 그리고 역대 아시안컵 우승팀 중 8실점을 하고 우승한 팀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황인범은 “새로운 역사는 또 쓰여질 수 있다”면서 “우리가 실점을 많이 했지만 득점 또한 많이 기록했다. 민재가 출전할 수 없지만 다른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 마지막에 웃을 수 있는 팀이 우리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함
그리고 그는 “우승에 대한 많은 부담감이 있는데, 오히려 이게 우승 후보의 특권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모두를 믿고 있고, 그 믿음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꼭 이 멋있는 추억들을 멋진 드라마로 장식하고 싶다”고 답변함
황인범은 지난 경기에서 치명적인 실수로 실점을 내줬는데.. 역시 관련된 질문이 나옴
그 질문에 황인범은 “개인적으로 내일 경기에 나서게 된다고 해서 더 특별한 모습을 펼치기보다는 지금 놓여있는 상황에서 팀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생각이다”라면서 “플레이 피드백은 지금도 중요하지만 대회가 끝나고 더 복기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함
실수해서 흔들릴 줄 알았는데 그래도 안 흔들리고 잘 대처하는 거 같아서 다행이다..! 인범아 제발 결승 가자!!
영상출처:https://www.youtube.com/live/l6DbGwWHv3o?si=usvrnNK67U7fO7P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