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걱정하시는 것보다 강하다' 돌아온 김진수의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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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걱정하시는 것보다 강하다' 돌아온 김진수의 의지
  • 권바페
  • 발행 2024.01.27
  • 조회수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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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말레이시아전 후반전 교체로 그라운드에 돌아온 김진수.

 

종아리부상으로 그동안 줄곧 경기에 나오지 못했는데

 

종아리부상에서 어느정도 회복이 된듯 한 모습.

 

김진수가 투입 된 후 그나마 위협적인 장면들이 나오기 시작한 것을 보면

 

김진수가 대표팀 경기력에 얼마나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지 볼 수 있다.

 

그는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의지와 자신감을 나타냈다.

 

"첫 번째로 통증이 없어서 다행이다. 경기를 몇 분을 뛸 거란 얘기는 없었지만, 오늘 출전하면서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통증이 없다니 정말 다행이다.

 

"항상 우승 후보라고 이야기를 많이 하신다. 하지만 경기가 끝날 때마다 많은 분들께서 걱정하시는 걸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 그게 선수들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정도로만 해주시면 좋겠다."

 

"당연히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여기에 서 있는 이유가 없다. 우리 팀이 걱정하시는 것보단 강하다. 많은 분들께서 걱정해 주시는 게 약이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얼마나 훈련했는지를 경기장에서 보여줘야 한다. 선수들이 100% 이상을 하고 싶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 때도 있다.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기제도 부상으로 빠지며 왼쪽 풀백은 김진수가 유일한 상황.

 

경계하면서도 자신감이 넘치는 인터뷰를 보니 약간의 안도감이 든다

 

돌아온 김진수. 그의 왼발에 기대를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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