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4강에서, 그것도 레알 마드리드를 박살내버린 맨시티.
4-0이라는 경기 결과 뿐 아니라 경기력까지 제대로 압도했다.
리그에서 하던 그대로 레알 마드리드를 완벽히 누른 맨시티의 화력.
후반 3-0 스코어가 되자 맨시티 팬들은 이른바 '포즈난' 응원을 박기 시작했다.
뒤 돌아서 응원하며 "볼 필요 없다"는 이 제스쳐.
최근 K리그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응원 방식이다.
더 놀라운 건 이걸 챔스 4강, 그것도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보게 됐다는 사실.
이후 알바레즈의 골까지 터지며 완벽한 하루를 보낸 맨시티.
이제 결승에서 챔스 우승의 한을 풀 수 있을지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