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톤 빌라전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토트넘.
하지만 졸전 끝에 1-2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그 과정에서 손흥민의 움직임 역시 아쉬움을 낳았다.

오프사이드만 무려 4회.
아스톤 빌라의 라인 컨트롤이 제대로 통했다.

이를 보고 손흥민의 침투가 문제였다는 의견도 나왔다.
하지만 'BBC' 메인 해설자 겸 아스날 레전드 이안 라이트의 생각은 달랐다.
"해리 케인의 잘못도 존재한다."
"손흥민 상대로 라인이 얼마나 높은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오프사이드를 기록한 게 손흥민의 잘못 때문은 아니다."
"이 장면에서 케인이 잘했어야 한다."
"케인이 더 빨리 패스를 전달했어야 한다."
"패스하기 전부터 손흥민에게 공간이 얼마나 있는질 볼 필요가 있다."

전문가가 보기에 또 달랐던 손흥민의 움직임.
모쪼록 남은 시즌 잘 보완해 유종의 미 거두길 응원한다.